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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Exhibition
2025 구하우스 특별전 테리 보더의 벤트 아트: 먹고 즐기고 사랑하라 2025. 08. 20 ~ 11. 02
사물의 세계에서, 나를 만나다
"The creative mind plays with the objects it loves."
창조성은 사랑하는 사물들과 어울리는 동안 자라난다.
- 칼 융 (Carl Jung)
우리는 사물 속에서 살아간다.
식탁 위의 빵 한 조각, 책상 위의 클립, 핸드백 안의 립스틱…늘 그곳에 있었기에 무심히 여기던 일상의 사물들이, 테리 보더(Terry Border)의 손길을 만나 팔과 다리를 얻고 상황을 만나 생활 속 한 장면의 주인공이 된다. 그렇게 다시 태어난 사물들은 우리를 바라보고, 말을 건넨다.
테리 보더는 평범한 사물에 구부러진 철사를 더해 유머, 날카로운 통찰이 담긴 메시지를 전하는 ‘벤트 아트(Bent Art)’를 창조했다.
작가는 자신의 경험, 그리고 사물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벤트 아트로, 한 편의 상황극처럼 연출하여 비주얼 스토리텔링을 구사하는 동시에 블랙 유머, 반전 기법을 더해 감상자의 의표를 찌른다. 진지하고 무거운 주제를 유쾌하고 재치 있게 비틀어 비극성을 더욱 강조하는 테리 보더 식 유머는 삶과 죽음에 대한 지혜와 통찰력을 전하는 통로가 된다.
이번 특별전은 테리 보더의 작품을 단순히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보다, 만들다, 느끼다’라는 감각적 흐름을 체험하도록 구성되었다. 사진, 애니메이션, 제작 영상, 체험 프로그램을 따라가다 보면 관람자는 어느새 관찰자가 아닌 창작자가 되어 예술이 특별한 무대가 아니라 일상에서 살아 숨 쉬고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일상의 사물을 주의 깊게 관찰하는 일은 곧 우리 자신을 이해하는 일이다. 사물 속에 비친 나, 그리고 나를 둘러싼 세상과 다시 마주하는 시간을 지금, 이곳에서 시작해 보길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