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manent Exhibition


상설전은 컬렉션 미술관인 구하우스의 소장품으로 이루어진 전시로, ‘집 같은 미술관’을 컨셉으로 미술과 디자인 작품들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세계적인 작가의 회화, 조각, 사진, 설치, 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컨템포러리 작품과 더불어 가구와 조명, 거울 등 디자인 작품들이 일상 생활 공간 같은 전시장에서 어우러져 펼쳐집니다.

Jean Prouve, Cité Bed, 1932, Enameled steel, oak, aluminum, leather, 65 × 238.5 × 92 cm

실제로 프랑스 낭시 대학 기숙사에서 사용되었던 시테베드는 한정된 공간에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다기능으로 디자인된 것이 특징으로, 침대뿐만 아니라 책상과 서랍으로 사용 가능하다. 금속, 가죽, 나무 등 다양한 재료를 효과적으로 혼합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The Cité Bed is an elegant study in shape and mass production. The original model was designed for the tender for the student dormitory at the cité Universitaire in Prouvé’s hometown of Nancy, France in 1930. Around 1935, several modifications were studied. It stands today as one of his early masterpieces.



장 프루베 Jean Prouve (1901~1984, 프랑스/France)


프랑스 산업 및 가구 디자이너이자 건축가인 장 프루베는 실용성과 대량 생산을 지향했던 모던디자인 운동의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이다. 스테인리스 스틸, 알루미늄으로 된 건축물 및 인테리어 디자인 등 다양한 소재를 통한 실험을 지속하였다.


French Industrial- and Furniture Designer and Architect. Jean Prouve is one of the most influential furniture designers of the early modern design movement, Jean Prouve introduced the machine age and industrial engineered modern design aesthetic to interiors in the steel, aluminum, and architecture he created. He then continued his experiments with different materials.